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운명의 화살은 제멋대로 날아간다 (문단 편집) === 주변 인물 === * '''김태누''' || {{{#ffffff '''생일'''}}} || [[10월 22일|{{{#ffffff 10월 22일}}}]] || {{{#ffffff '''별자리'''}}} || [[천칭자리|{{{#ffffff 천칭자리}}}]] || 소설 <원화랑>의 서브남주. 주연 曰, 잘생기고, 다정다감하고, 묵묵히 곁을 지키는 천상 서브남. 청렴한 호위무사 가문인 김씨 가문의 자제. 원작에서는 차윤을 짝사랑하나 좋은 누나 동생 사이로만 남은 채 황제가 된 호겸의 오른팔이 된다. ~~얘도 답답이 고구마구나~~ 15세로 백하나 차윤보다 한 살 어리다. 마치 묵묵히 곁을 지키는 다정한 골든 리트리버 같다고 한다. 황태자 신시준에게 인정받을 정도로 무술이 매우 뛰어나며, 특히 검에서는 따라올 자가 없다. 평소에 잘 드러내지는 않지만 경쟁심도 강하다. 어른스럽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나이답게 귀여운 면이 있다. 백하는 태누를 골든 리트리버로 생각하며 매우 귀여워하고 있다.~~그야 정신(?) 나이 차이가...~~ 특히 차윤을 둘러싼 호겸과의 신경전을 드라마 보듯이 보고 있다. 또한 원작에서 탄탄한 미래가 보장된 만큼 13화에서 백하가 끈을 대두는 모습이 나온다.[* 내기에서 백하가 이겼는데, 이 때 소원이 '나중에도 자신을 기억해주는 것'이었다.] 그 후로는 백하의 검술 스승 역할을 하고 있다. 14화에서 가배대회에서 문과로 '론'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아 토론에도 자질이 있어보인다.[* 무과로는 당연히 '검'을 지원했다.] 20화에서는 백하와 검으로 대련했다. 당연히 실력차이가 나기에 애당초 백하의 목표는 이기는 게 아니라 태누를 5번 당황시키는 것이었다. 그것을 알아차리고 바로 복수하는 걸 보면 승부욕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4화에서 백하의 몸상태가 안 좋은 것을 알아챈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였다. 28화에서 가배대회 론 경기에 참여하며 호겸과 함께 차윤 쪽을 힐끔힐끔 쳐다보았다.[*스포일러1 53화에서 밝혀지기를, 사실 백하가 오지 않았나 확인하느라 쳐다본 것이다.] 론 경기에서는 호겸, 유영과 치열한 논쟁을 벌였지만 30화의 언급에 의하면 결국 우승은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백하를 옹호하는 유영과 다른 화랑 간에 싸움이 붙자 유영을 도와주며 백하의 건강을 걱정한다.[* 24화에서 백하가 독을 먹은 것. 태누는 독까지는 몰랐지만 몸이 안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걱정이 된 것이다.] 백하의 미르골 에피소드가 진행되며 한동안 나오질 않다가 45화에 백하를 걱정하며 백하의 집에 와보는 것으로 등장한다. 신시준에게 밉보인 백하가 걱정됐는지 쪽지를 던져두었다.[* 그 와중에 이유 모를 감정(?)에 옆집 사는 호겸에게 맡기지 않았다. ~~그게 바로 질투라는 거란다~~] 이 쪽지로 장보의 엄청난 질투를 샀다. 51화에서 태인의 요청으로 백하를 집에 초대한다. 백하나 친한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다정하고 순하지만 집안에서는 꽤 의젓하다. 태인과 백하의 진검승부를 그들 사이에 껴서 같이 검을 겨루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53화에서 13화에 기분이 나빴던 진짜 이유가 밝혀진다. 자세한 건 태인 문서에 있겠지만, 반란군 토벌로 한쪽 팔을 잃은 태인과 그에 따라 변하는 주위 사람들의 반응이[* 원래는 차기 황제일 신시준의 호위를 맡을 태인이었지만 팔을 잃은 후 가문의 기대나 주목이 자신에게로 넘어왔다. 그토록 존경하던 누님이 무인의 생명과도 같은 몸을 잃었고 지켜보는 자신도 몹시 힘든데 재빨리 자신에게로 관심을 돌렸다.] 그의 심기를 어지럽혔다. 그리고 여기서 대형 플래그가 꽂힌다! ''스포일러가 걱정된다면 조용히 뒤로 가기를 누르자.'' 다름아닌 태누가 좋아하는 사람은 차윤이 아닌 백하!!![* 사실 알아챌만한 부분이 곳곳에 숨어 있었다. ~~이 작품이 백하의 하렘왕국이라는 점~~ 아무리 주인공 시점이라지만 태누는 계속 백하와 붙어다녔고(차윤이 없는 자리도 많았다), 백하를 계속 걱정하고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리 원래 성격이 다정해도 그 사람에게 관심이 없다면 그 사람의 변화를 알아채기란 힘들다.] 백하도 이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에 빠졌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이 아는 태누는 섭섭이 그 자체였기 때문에... 54화에서 어색해진 분위기를 풀기 위해, 백하가 혹여라도 곤란하게 생각할까봐 전형적인 서브남주 멘트를 던진다. 55화에서 장보의 실력에 놀라고, 백하의 요청으로 자리를 비켜주지만 친밀해보이는 두 사람을 떠올리며 질투한다. 58화에서 백하를 나쁘게 몰아가는 최동재 무리에게 일침을 날린다. 하지만 그래도 정신을 못 차리자 검을 만지며 연무장으로 따라오라고 하고, 태누의 실력을 익히 아는 그들은 ~~거부해도 쪽팔리지 않으므로~~ 거부한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백하를 비하하는 게 매우 거슬렸는지 자신이 백하에게 궁술로 졌음[* 13화에서 한 내기] 을 언급하며 백하를 까내리지 못하게 한다. 무인으로서의 자존심만큼이나 백하를 챙기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고 태누야...~~ 백하가 황제가 되고자하는 뜻을 밝히자 기꺼이 동참한다. 원래대로 황태자 신시준의 호위무사가 되는 것보다 백하의 호위무사가 되어 곁이라도 지키고 싶은 마음에서이다. 백하는 자신을 좋아하는 태누의 마음을 눈치채고 장보와 태누 모두 친구로서는 좋아하지만 이성으로서의 마음은 없음을 밝히지만 백하와의 관계가 깨질까봐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그저 묵묵히 백하의 곁을 지킨다. 결말에는 백하와 결혼하여 [[국서]]가 되었다. * '''호겸''' || {{{#ffffff '''생일'''}}} || [[11월 11일|{{{#ffffff 11월 11일}}}]] || {{{#ffffff '''별자리'''}}} || [[전갈자리|{{{#ffffff 전갈자리}}}]] || 17세. <원화랑>의 남주인공으로 본명은 신대욱. 원작에서 백하가 짝사랑하는 인물. 황제와 후궁 주씨 소생의 황자로 황궁에서 자랐다면 신시준을 제치고 황위계승권 서열 1위여야 했지만, 명옥에 의해 버려져 평민으로 자란다. 작중 백하가 황궁을 나와 살게 된 곳이 바로 호겸의 옆집. 후에 소설대로라면 차윤과 결혼하고 황제가 되는 인물이다. 작중 현재 시점에서는 아직 차윤을 짝사랑하며 태누와 알게 모르게 경쟁하는 단계. 심장에 좋지 않을 정도로 잘생겼다고 한다. 백하에게 빙의된 주연도 외모만 보고 호겸을 단박에 알아보았다. 몇 명 안 되는 평민 출신의 낭도이다. 그만큼 능력이 출중하다는 것. 그러나 평민이기에 귀족 출신의 낭도나 화랑에게 업신여김을 당하며, 원화들에게는 잘생긴 기생 취급을 당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본인도 신분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듯. 34화까지 ~~ 속을 모르겠다~~ 백하를 돌처럼 무뚝뚝하게 대하다가 먼저 말을 걸다가 어느 맥락인지 모를 부분에서 화를 내기도 하고... 작가의 말에 의하면 이러한 행보에 대한 의문은 후에 풀린다고 하니 기다려봐야 할 듯. 이 의문이 35화부터 서서히 풀리기 시작한다!! 안 본 사람들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꼭 본편을 읽고 들어오길 추천한다. 호겸은 백하(주연이 빙의하기 전)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당연히 마음이 차윤에게 있으니 거절이지만... 호감 등의 표현도 안 하고 차윤과 조용히 있다 조용히 사라지는 그녀가 몹시 답답했던 모양. '신발에 낀 돌멩이'처럼 마음에 걸린다고 비유한다. ~~먼저 거절하자니 상대는 어쨌든 황녀였으니까...게다가 호겸은 신분에 대한 콤플렉스도 있었으니...~~ 그래서 백하가 황궁에서 쫓겨나 자신의 옆집이 되었을 때 전후사정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만나러 집 앞까지 찾아온 줄 알고 있었다.[* 호겸은 반란군 토벌 때문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몰랐기 때문에 백하가 쫓겨난 것을 나중에 알았다.] 퇴궁당한 사실을 알고 백하에게 미안함을 느꼈지만... 반란군 토벌 전후로 완전히 바뀌어버린 백하의 모습에 몹시 헷갈린 듯하다. ~~그야 안에 든 사람이 바뀌었으니까...~~ 황족이 평민에게 존대를 쓰길래 자신에게 기분이 상한 건가 했더니 또 아무렇지 않게 인사를 걸어오질 않나[* 백하가 존대를 쓴 것은 원작 소설에서 호겸이 황족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차피 미래의 황제가 되실 몸이니 미리미리 존대를 한 것.], 토벌 전에는 자신을 좋아하던 백하가 갑자기 자신을 좋아하지 않게 된 것[* 이 변화를 거슬려하는 것을 어장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그렇게만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호겸에게는 안 그래도 대하기 어려운 황녀가 갑작스럽게 변해버렸으니 어느 장단에 어울려야 될지 몰랐을 것이다.], 신분에 안 맞게 평민에게 음식을 베풀며 어울린 것, 갑자기 신궁이 되어있질 않나, 만난 도적들의 소중이(?)를 공격하고 할 말 다 하는 대범한 성격이 되어버린 등 셀 수 없이 많은 부분이 변해버리는 바람에 그녀를 어떻게 대해야 될지 모르는 멘탈붕괴를 겪던 결과가 지금까지의 이상한 행보였던 것. 48화에서 자신의 집 마당에 놓인 장독을 깨뜨린 백하와 같이 밥을 먹는데 이때 신분보다 나이를 우선시하며 자신의 부모를 배려하는 모습에 적잖이 감동받는다. 49화에서 백하에게 사과하고 말을 놓아달라고 요구하며 그간 쌓인 ~~혼자서 몇 달을 고생한~~ 응어리는 어느 정도 풀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그토록 어려워했던 황녀에게 어느새 화도 내고 편한 사람 대하듯 행동하는 자신에게 놀란다. ~~또또 플래그가...~~ 백하의 하렘왕국에 입주하는 줄 알았으나 결국 차윤이랑 사귀는 건 원작대로 흘러간다. 애초에 백하와 이복남매이니 하렘왕국에 입주하면 윤리적으로 큰일난다. 유영이 사망한 후 황제가 되기로 결심한 백하가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지만, 딱히 황제 자리에 욕심도 없었기에 백하에게 황제가 되라고 말한다.[* 원래 소설에서 호겸이 황제가 되기로 결심한 건 백하가 자기 대신 죽은 것에 대한 [[분노]] 때문이었다.] 남주 버프는 건재한데, 원작의 전쟁에서 세운 공은 역관인 양부모의 영향으로 불야국어를 할 줄 아는 덕분이었다. 주연 빙의 후에는 불야국과의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 대신 백하에게 불야국의 풍습, 인사법을 가르쳐줬다. 이후 백하와 짜고 현비에게 정체를 알린 뒤 황자 신대욱이 되어 차윤과의 교제도 수월해지지만, 양부모도 마음대로 못 보게 할 정도로 자신을 과하게 보호하는 현비에게 답답해하고 있다. 결국 외사 습격 사건 이후 친모 현비에게 속내를 있는대로 다 털어놓고는 황제가 되려는 백하를 지지한다. 백하가 황제가 된 후에는 대공이 되었고, 차윤과 결혼하여 교헌이라는 아들을 낳고 알콩달콩 평안하게 살고 있다. 나중에 외전을 보면 아이를 더 낳은 모양. * '''정차윤''' || {{{#ffffff '''생일'''}}} || [[1월 31일|{{{#ffffff 1월 31일}}}]] || {{{#ffffff '''별자리'''}}} || [[물병자리|{{{#ffffff 물병자리}}}]] || 16세. 원화랑의 여주. 금발+벽안의 절세미녀. 티없이 맑고 순수한 성격. ~~이라고 하지만 후술을 보면...~~ 후에 호겸과 결혼하여 황후가 되지만 소설의 초반으로 들어온 백하(주연)의 시점에선 아직은 짝사랑. '''신백하가 호겸을 좋아하는 것을 눈치까고 알고 있었음에도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을 틈타 깃발을 꽂아버린 것이 드러났다.''' 현재에는 백하(주연)이 호겸에게 관심이 없으므로 의미없는 일이었지만 나쁜 짓을 한 것은 맞다. 하지만 백하가 오히려 "너네들 사랑 싸움은 너네가 알아서 해결해!" 라고 소리치자 데꿀멍했고, 이후 백하가 스스럼없이 대해주자 울면서 사과한다. 주인공 보정인지 백하(주연)가 착한 건지 미운 짓을 해도 쉴드를 받는 편. 그런데 최근에는 백하 씹는 애들한테 자기 딴에는 심한 말을 하고는 흠칫 놀란다. 점점 전투병아리로 성장해가는 면모를 보여준다. 고주연이 빙의한 후에 백하에게 호겸이를 빼앗기는 것이 아닌가 하고 질투를 하기도 하나 곧 위의 내용대로 화해한다. 사실 맨날 붙어다니던 백하가 자기한테서 멀어진 것이 섭섭하기도 하지만, 특유의 천사같은 성격으로 이해하고 앞으로 변한 백하만큼 자기도 변하기로 마음 먹는다. 이후 월락전에서 대치가 일어날 때 지방 원화랑들을 이끌고 명개범을 습격한다. 백하가 황제가 된 후에는 예부 상서가 되었으며, 대욱과 결혼하여 아들 교헌도 낳았다. * '''장보''' 26세. 백하(고주연)가 심어놓은 명개범 측 이중첩자. 백하가 누항촌으로 고리대를 걷으러 온 명개범 아래 왈패들을 ~~소중이까지~~ 쥐어패 돌려보내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명개범이 백하에게 붙인 감시역이다. 황녀인 백하가 저를 스스럼없이 집에 들이고 밥까지 차려주자 놀란 듯하다. 명개범에게 자신에 대한 정보를 가져다주는 척하며 명개범에 대해 알려주는 이중스파이 노릇을 하라는 백하의 말에 일단은 따르는 듯하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원작에서는 시준의 사주로 호겸(대욱)을 죽이려다 백하를 죽이게 되는 그 자객이다. 가배대회에서 폭탄을 떨구고 나오는 백하 앞에 나타나 진의를 알 수 없는 질문들을 던진다. 그 후 독을 마셔 기절한 백하를 집으로 옮겨주~~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토했다고~~었다고 한다.명효인의 사주로 찻잔에 독을 바른 것이 바로 그라는 사실을 밝히고, 분노한 백하에게 매치기를 당한다. 그치만 그 후 백하가 마셨던 독 묻은 찻잔을 증거품으로 챙겨주는 등 누구 편인지 모를 센스를 보여주어 백하로부터 '명개범과 나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것 같다.'라는 평가를 받는다. 폐후(백하의 친엄마)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폐후의 유폐지였던 미르골로 가는 백하의 안내역 겸 호위로 선택된다. 살던 곳에서 크게 벗어난 적이 없어 제국의 지리도 물정도 잘 모르는 백하의 가이드라고. 도적들이 쏜 화살을 칼로 ~~브금은 G선상의 아리아~~ 여유롭게 튕겨내고 황후가 보낸 자객 두 명을 순식간에 처리하는 등 상당한 실력자임을 보여 준다.[*비밀1 미르골에서 불탄 폐후의 사가를 보고서 자신이 신백하를 죽일 뻔한걸 기억해 낸다. 명옥의 사주로 거암의 몇몇 일원들과 함께 비래와 백하가 살던 집에 불을 낸 장본인이었다.] 백하를 향한 감정을 숨길 수 없자 자객이 될 수 없자며 자살하려한다. 하지만 자살하지 못하고 또 끙끙거렸던 이유가 이렇게 죽으면 신백하를 보지 못한다는 것 ~~뭐야 시쟐 내 심장 장보야 날가져~~ 능글맞다. 백하를 미친년(...)으로 여긴다. 그도 그럴 것이 백하가 왈패들한테 하는 행동을 보면(...) ~~ 얼마나 센 거야~~ 댓글의 스포를 보면 꽤나 중요한 인물인 듯 하나 조아라, 북팔에서의 연재와는 다르게 결말을 바꾼다고 작가 본인이 언급하였으므로 아직 모른다. 거암 출신의 뛰어난 자객. 38화에서 달빛이 빛나는 밤 아래에 있는 백하와 얼굴을 가까이한 채로[*스포일러2 미르골로 가는 도중 황후가 보낸 자객이 밤에 습격하려 했으나 장보가 순삭시키고 방 안에서 백하가 라이브로 소리를 듣는다. 백하가 깨어있었다는 걸 알아챈 장보가 문밖에서 백하에게 "안 주무시죠?"라는 둥 말을 걸자 백하가 '저 새끼가 날 죽이면 어뜨카지'같은 위기를 느끼고, 장보는 문 밖에 자리잡고 눕는다. 장보를 문 앞에서 치워 버리기 위해 백하는 단검~~위협하려는 게 아니라 겁먹어서 그런 거다.~~을 들고 문을 벌컥 열어젖히는데, 그로 인해 장보의 허리는 문에 크리티컬당한다. 짜증나서 벌떡 일어나는데 장보 얼굴이 백하의 앞에 훅 다가간다. 백하가 달빛 아래 장보의 이국적인 미에 취해 방금 살인사건이 일어났는데 낭만적이라고 생각하고, 긴장이 풀려버린다. 곧이어 백하와 눈을 마주치고 있던 장보도 놀래서 고개를 돌린다.~~귀여워~~] 눈을 마주치다가 백하의 미모에 얼굴이 달아오르고 귀까지 빨개진다. 당황해서 자러가고 처음엔 예쁘다고 생각함으로 시작하다가[* 중간중간에 "미쳤냐, 너!"라고 말하며 자기 자신에게 츳코미를 건다.] 멋지다, 귀엽다로 생각을 끝낸다. 백하를 생각하기를 그만두려 하지만 백하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시작하여 줄줄이 엮여 생각나는 기억때문에 생각하지 않으려고 천자문을 외지만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소용이 없자 결국 방 안을 소리없이 뛰어다니며 천자문을 왼다. 다음 날엔 백하의 눈을 마주치지도 못하고, 불러도 못들은 척 하는데 백하가 다가와서 진지하게 눈마주치며 "너 삐졌냐"라고 말하자 지 혼자 천자문 외면서~~으아아아!!!~~ 숲길로 말 타고 빨리 달려가는데 황제가 백하가 걱정되어 보낸 11명의 황궁 무사들과 싸우게 된다.[*스포일러3 장보와 황궁무사들 둘 다 서로가 백하에게 해를 끼치려 온 줄 알고 싸우는데 장보가 11명 중에 7명을 죽이고 4명과 대치상태 중에 체력이 딸려서 제압당한다. 백하에게 접근한 이유가 뭐냐고 묻는 무사들에게 역질문을 하다가 발로 걷어차이고 피를 토한다. 백하가 구하러 등장할 때까지 목이 잘릴 위협을 당하면서도 입을 꾹 다물고, 무사들이 목에 검을 휘두르기 전 그 찰나엔 살기를 모두 거두고 포기한듯 눈을 감는다. ~~으리남~~] 백하가 구하러 오자 '이 여자 진짜 멋지지 않냐', '나 진짜 얘 좋아하나봐'라고 생각하며 플래그를 꼽는다. 44화 이후 백하에게 푹 빠지면서 개애[* 백하가 지어준 별명- 개 같고 애 같다는 뜻으로 정신연령이 낮은 걸 잘 보여준다.]답게 모럴리스함을 뿜뿜하는 행보를 걷고 있다. 실제로 단지 백하와 함께 있었다는 이유로 태누한테 수리검을 던지기도... '백하한테 수작부리는 남자 놈들 다 죽어🗡🗡'가 인생 모토나 다름없는 놈이다. 다만 그게 장보의 매력이다. 실제로 살기를 뿜어내는 건 장보의 귀여운 투정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백하의 개념+윤리 교육의 대상이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가볍고 모럴리스한 캐릭터는 아니다. 백하의 사람이 되고자 거암에서 나오는 대가로 눈을 하나 잃었는데, (독자들 대환장) ~~눈 하나 잃는 장면은 장보파 아닌 사람도 매우 놀랐다.~~ 그곳에 얽히고 섥힌 사연이 너무 안타깝다. 그만큼 백하를 많이 아끼고 또 사랑한다. 거의 백하가 장보의 인생의 전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 앞으로도 행보가 기대되는 캐릭터이다. 결말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으나 현재 태누파와 함께 운화제 팬덤 투탑을 이루는 거대 팬덤을 가진 캐릭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